에스페로, 멜론 TOP100 달성…크로스오버 그룹 중 최초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데뷔 5일 만에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페로(남형근·허천수·켄지·임현진)는 데뷔곡 ‘Endless(엔드리스)’로 크로스오버 그룹 중 최초 그리고 최단기간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TOP100에 입성했다.

지난 20일 데뷔한 에스페로는 24일(오전 8시 기준) 69위로 멜론 TOP100 차트에 첫 등장해 출발을 알렸다. 25일에는 수많은 크리스마스 음원들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발매 1주 내 최신 발매 곡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데뷔곡 ‘Endless’ 풀버전 무대 영상도 인기다. 해당 영상은 25일 오후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에 안착했다.

에스페로의 데뷔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조영수 작곡가는 “성악으로 사람과 더 공감할 수 있도록 가까이 다가가 옆에서 호흡할 수 있는 것에 염두를 두고 한 음악들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조영수와 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의 지원을 받으며 20일 가요계에 입성했다.

에스페로의 데뷔곡 ‘Endless’와 수록곡들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