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오는 26일 정규 2집 발표와 함께 인생 첫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발간한다.

송가인은 팬들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발매하는 정규 2집에 이어 자서전을 12월 26일 동시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예능, 라디오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송가인의 인생사가 담겨 있는 만큼 송가인과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자부했다.

이번 책에는 처음 공개되는 송가인의 어릴 적 사진부터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뒷모습 그리고 특별 촬영한 화보까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책의 저자 송가인은 팬들의 응원으로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탑을 찍고 정점에 선 현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송가인 측은 "송가인의 빛을 가리고 있던 알을 깨고 나와 대중 앞에 선 2019년.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본인 내면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굳건히 노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며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놓치지 않았다. 송가인은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저 ‘호인(好人)’이 되는 것을 택했다. 책의 전반에서 그녀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소개했다.

인간 송가인의 이야기를 풀어낸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는 송가인의 생일에 맞춰 발매되는 정규 2집과 함께 12월 26일 출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