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스핀오프 ‘트롯매직유랑단’이 제작·편성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전국팔도 트롯 실력자들 중 단 한 명의 글로벌 K-트롯스타를 찾기 위한 KBS2 ‘트롯 전국체전’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스핀오프 프로그램 ‘트롯매직유랑단’이 내일(3일) 첫 녹화에 돌입한다.
결승 진출자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최향, 한강이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롯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며 진행되는 ‘트롯매직유랑단’. 치열한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TOP8의 입담과 끼를 대방출하는 자리와 동시에 TOP8의 고민상담으로는 위로를, 다채로운 무대로는 귀호강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했다.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세 가지. 첫 번째, ‘다채로운 트롯 뮤직쇼’.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TOP8의 입담과 개인기를 통해 그들의 숨겨왔던 ‘예능 포텐션’을 발휘한다. 두 번째, ‘화제의 셀럽 출연’. 매회 스타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TOP8과 스타들 간의 케미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진전성’. TOP8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와 공감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줄 것이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과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트롯 전국체전’의 TOP8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트롯매직유랑단’ 제작을 결정했다”며 내일(3일) 첫 녹화를 앞두고 TOP8 각각의 개성과 캐릭터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롯전국체전‘은 지난 20일, 결승전에서 대국민 투표로 역사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로트 혜성‘ 진해성이 시청자 투표로 1위에 등극,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트롯전국체전‘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TOP8은 음악방송, 스핀오프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KBS2 ‘트롯매직유랑단’은 내일(3일) 첫 녹화를 시작, 오는 3월 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