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부터 진해성까지…‘재미+감동’으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트롯 매직유랑단’이 재미와 감동을 다 잡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트롯 전국체전’ TOP8과 대한민국 트로트 오디션의 부흥을 이끈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김나희, 김소유, 강예슬이 출연해 각양각색 매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미스트롯’ 팀이 부르는 ‘환희’, ‘강원도 아리랑’ 무대로 막을 올리며 ‘트로트 여전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되며 약 1년 만의 재회에도 불구, 합동 무대에서 완벽한 케미와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해 유랑단원들을 긴장케 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과 김소유는 방송 전 선공개 영상만으로도 화제가 된 ‘진정인가요’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은 완벽한 하모니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선후배 간의 듀엣 무대로 감동을 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첫 번째 주자로 김소유와 최향이 나서 대결을 펼쳤고, ‘잡지마’를 열창한 김소유가 승리를 거뒀다. 이어 홍자와 재하가 각각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와 ‘잃어버린 우산’으로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이들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출연진들은 개성 넘치는 무대들을 꾸미며 ‘트롯 매직유랑단’을 꽉 채워 ‘쇼 맛집’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이 끝난 직후 올라온 클립 영상 조회 수도 빠르게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어지는 ‘미스트롯’ 멤버들과 유랑단원들의 살벌한 1:1 데스매치는 다음 주 수요일 밤 오후 10시 40분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