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뽑히는 한동철 PD의 '방과후 설렘'이 OTT 업계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MBC와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방과후 설렘’은 최근 지원자 마감과 동시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계로부터 협업을 제안 받았다. 이는 폭 넓은 분야에서 '방과후 설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OTT 업계에서 협업 제안을 받은 한동철 PD는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제안과 협의 등 전반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OTT 업체에서 '방과후 설렘’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OTT 업계가 높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한동철 PD가 그간 제작해온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이 증명하듯 '그가 만들면 트렌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케이팝 시장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만큼 수많은 케이팝 팬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 전 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방과후 설렘’은 오는 9월, 프리퀄 영상인 ‘등교 전 망설임’을 시작으로 11월에는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