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가수 상호, 상민이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뽐냈다.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많은 인기를 얻은 상호, 상민 형제는 지난 30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개그콘서트 특집에 출연해 계도살이를 그렸다. 상호, 상민 형제는 어디에서도 살아남을 것 같은 강인한 생활력부터 특유의 친화력으로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호, 상민 형제는 다른 멤버들이 생각하기도 전에 발빠르게 움직이며 대아에 부포를 달며 미니 배를 만들어 통발을 향해 나아가 문어잡이를 성공시키는가 하면 뜰채 하나만으로 멤버들의 위치를 빠르게 정하고 닭을 한 곳으로 몰며 바로 포획하는 실력까지 선보였다. 또한 상호, 상민 형제는 다른 멤버들이 음식을 만들거나 직접 나설때마다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상호, 상민은 자신들의 넘치는 아이디어로 만능 재주꾼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두려움이 없는 도전정신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다재다능 만능캐'라는 애칭을 얻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한 상호, 상민은 다채로운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