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뜨거운 눈물 속 응원! “엄마의 응원에 포기하지 않을게요!” (등교전 망설임 마지막 회)

 
오은영 박사가 방과후 설렘 4학년 연습생들의 진심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오늘(12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4학년 연습생들이 그간 함께 울고 웃었던 연습생 83명의 엄마 오은영 박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방과후 설렘 4학년 연습생들이 오은영 박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은우 연습생이 오은영 박사를 연습실로 유인, 이내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엄마의 진심 어린 말씀 덕분에 다시 힘을 얻고 연습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며 “저희도 엄마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요. 엄마 고맙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습생들은 오은영 박사를 위해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연습생들은 감정이 잘 녹아 있는 가사와 진심을 담은 열창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노래를 부르던 중 연습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결국 울음바다가 됐고 이에 오은영 박사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오은영 박사와 4학년 연습생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방송 말미에는 오은영 박사가 83명의 딸들에게 보내는 선물 일부가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가 연습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 연습생들 역시 예상치 못한 영상 편지에 깜짝 놀랐고 이내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냈다.

경쟁에 내몰린 연습생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고 주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한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첫 번째 평가는 오는 11월 28일 MBC ‘방과후 설렘’ 첫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방송과 동시에 오늘(12일) 저녁 7시 20분부터 정식 데뷔를 위한 첫 번째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시작됐다. 첫 번째 투표는 네이버 ‘방과후 설렘’ 콘텐츠 홈 ‘보트(VOTE)’ 카테고리와 ‘리얼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각각의 플랫폼에서 매일 1회씩 총 2회, 7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