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상호, 상민이 웃음 사냥꾼 활약으로 주말 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밤 10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 출연한 상호, 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승자는 여러 개그맨들과 개그 코너를 기획해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상호, 상민은 파워풀한 몸개그 장르 개척자 이승윤 팀 소속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알고리즘’을 주제를 선정 유튜브 알고리즘을 패러디해 판정단의 환호를 받았다. 상호, 상민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시그너처 곡인 ‘헤이 마마’를 선보이며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상호, 상민이 속한 이승윤 팀의 무대가 끝난 뒤 99명 판정단의 결과가 공개됐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승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쌍둥이 개그맨 상호, 상민은 올해 초 종영한 KBS2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최종 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상호, 상민이 출연중인 ‘개그로 승부하는 자들’이라는 의미의 ‘개승자’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