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과후 설렘’이 세미파이널 1:1 대결 일부를 공개했다.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이 본 방송을 앞두고 도전조 미나미 연습생의 1:1 배틀 준비 과정을 일부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전조 2학년 미나미 연습생은 Camila의 ‘Havana’를 선택, 고혹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꾸미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지원해서 해당 곡을 선택했음에도 불구, 미나미 연습생은 중간평가 당시, 여성스러운 분위기보다 걸크러쉬한 느낌으로 곡을 표현하며 선생님들로부터 혹평을 듣기도 했다. 이에, 미나미는 “(Havana 특유의) 느낌을 살리는 게 좀 어려웠던 것 같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미나미의 아쉬운 무대에 담임 선생님인 권유리(소녀시대 유리)는 “이 곡의 톤 앤 무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냐면 그동안 미나미가 했던 곡과는 정말 반대적인 음악을 해줘야지만 매리트가 있는 곡이다”라며 톤과 음정을 직접 티칭 하는 모습을 보였을 뿐 아니라, 직접 리허설 무대에서 안무까지 속성 티칭 하며 미나미 연습생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을 더했다.
담임 선생님의 속성 과외를 들은 미나미는 매혹적인 춤 선을 살리기 위한 노력부터 노래 느낌을 살리기 위한 연습까지 진행했다. 이러한 쉼없는 연습을 바탕으로 미나미 연습생은 본 무대에서 얼마나 성장한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인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세미파이널이 펼쳐지는 ‘방과후 설렘’ 11회는 오는 20일, 일요일 밤 11시에 MBC와 네이버 NOW.에서 동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