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의 싱어송라이터 멤버 도현(17)이 프로듀싱돌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BAE173(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은 오늘(2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및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BLAZE’(인터섹션 : 블레이즈)에 실린 도현의 솔로곡 ‘Runnin’’(러닝)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도현은 10대 소년의 이미지를 벗었다. 카리스마 힙합 뮤지션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시크한 올블랙 패션과 매력적인 래핑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도현은 BAE173의 새 앨범을 통해 천재 프로듀싱돌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타이틀곡 ‘JAWS’(죠스)의 노랫말을 만들고, 솔로곡까지 탄생시켰다.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듀싱까지 소화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Runnin’’은 도현이 직접 작사, 작곡과 편곡 등 올프로듀싱한 곡으로, 808 베이스와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트랩 비트의 힙합 곡이다. 새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로, 제목처럼 힘차게 달리겠다는 BAE173의 포부를 담았다. 도현의 유니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랩과 플로우가 돋보인다.
도현의 성장과 함께 BAE173의 활약도 돋보인다. BAE173의 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K팝 부문에서 8위에 오르며 글로벌 K팝 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타이틀 곡 ‘JAWS’는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순위를 올리며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BAE173은 오는 3일 SBS ‘인기가요’에서 ‘JAWS’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