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투어 콘서트, 13만명 대기자와의 12일 일정발표, 꼭 지키고 싶다

 

트롯전국체전전국투어 콘서트, 디데이가 다가온다.

 

출연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으로 매회 화제가 되며 트롯계에 새 역사를 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 공연사 ()에스제이이엔티 측이 콘서트 문의 전화로 하루에 수백 통을 받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공연사 측이 오는 1213만 명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트롯전국체전종영과 전국투어 콘서트 연기에 대한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방송한 트롯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하지만 시청자의 기대는 더욱 커졌다. 전라코치로 활약한 송가인과 트로트 야생마신승태 등 코치, 감독과 TOP8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시청자들은 전국투어콘서트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또한 전라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이 출연하는지, 개최 지역은 어디인지, 총 몇 회차 공연인지 등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 공연사 측은 티켓 판매에 따른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닌 관객에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기다림이 오래된 관객의 만족감을 빠른 시일 내에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객이 고연령층인 것을 고려하여 관객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던 것. 심지어 공연사 측에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원만 벌써 약 13만 명이었기에 공연사의 책임은 더욱 막중했다.

 

따라서 공연사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는 대신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비했다. 그리고 오는 412, 콘서트에 대한 일정, 개최지, 출연진 등 모든 정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짜 트로트를 맛볼 수 있는 트롯전국체전전국투어콘서트는 오는 412일 월요일 개최지, 일정, 출연진을 공개한다.